9만원에 떠나는 어학연수 (영어마을 마스터)

admin

발행일 2009.09.29. 00:00

수정일 2009.09.29. 00:00

조회 3,542

저렴한 비용으로 하는 영어권 문화체험 `서울영어마을`

국내 영어캠프는 영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지원자 수가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
해외조기유학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어민 강사에 의한 교육과 시뮬레이션학습 으로 현지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시가 조성한 서울영어마을은 수유캠프와 풍납캠프 두 곳이 있다.

수유캠프의 경우 강북 최초로 건립된 영어마을로 삼각산 자락 총 64,982㎡의 면적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총 450명의 입소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원어민 강사 45명과 내국인 강사 20명이 상주하며 입소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자연 친화적 교육시설도 캠프의 자랑거리다. 수유캠프를 위탁운영중인 YBM Education 홍보팀 김민의씨는 ‘45개의 다양한 체험관에서 직접 경험하고 습관화하는 생활 속의 영어를 습득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다’며 ‘실외 수영장과 산책로, 잔디구장, 야외무대 등은 교육 환경에 운치를 더해 입소생들과 학부형들로부터 영어 교육의 효율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입소가능하며 서울시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여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4박5일 초등학생 단체기준 9만원)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자녀와 기초생활 수급자인 소외 계층에게는 학교장의 추천서가 있을 경우 무료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풍납캠프의 경우 헤럴드미디어가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수유캠프와 같은 총 450명의 입소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참가비도 수유캠프와 동일하다.
참가방법은 지역교육청별 학교·학년단위 단체입소와 영어마을 홈페이지( www.sev.go.kr) 를 통한 희망자 개별입소가 가능하다.

서울시 / 중앙일보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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