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여행화장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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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8.02. 00:00
여성이 만든 여행매뉴얼에 따라, 올해 114개 시설 추가 인증 여행시설 인증은 하나부터 열까지 여성에 의해 이뤄진 프로젝트다. 여성민간전문가와 여성정책관 등이 모여 지난해 개발한 매뉴얼을 토대로 여성에 대한 편의, 배려, 안전, 쾌적 등 크게 4가지를 여성이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대상시설 추천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평가단 실사, 그리고 마지막 3차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시설로 결정되며 역시나 마지막까지 여성의 시각에 의해 평가된다. ‘10년 1차 여행인증은 지난 3월부터 총 420개소(화장실 158, 주차장 141, 길 41, 공원 80)를 추천받아 366개소가 1차 시설현황 서류심사에서 기준을 통과하였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시설은 여성 건축사 등 전문가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이 직접 방문하여 시설 평가기준에 의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2차 현장 평가결과 평가대상 366개소 중 165개 시설(화장실 87, 주차장 28, 길 18, 공원 32)이 3차 인증심사위원회 상정안건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확정은 외부 전문가, 현장실사 참여 전문가, 관련업무 부서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가 이들 165개소의 현장평가표를 항목별로 세밀히 검토하여, 총 114개소(화장실 64, 주차장 21, 길 15, 공원 14)를 서울시 여행인증시설로 발표했다. 여행시설로 인증마크 부착하여 지湛?홍보 및 관리 이번에 여행시설로 인증 받은 시설은 화장실의 경우 인사동 공중화장실, 백련근린공원 화장실, 건대입구역, 까치산역 등 총 64개소이며, 여행 주차장은 신당6동 공영주차장, 현대백화점 목동점,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 등 총 21개소로, 전체 주차면의 20%이상을 출입구 가까운 곳에 여성 우선 주차면으로 지정하고, CCTV 설치, 조도개선 등을 통하여 여성의 안전을 추구하였다. 장애물을 없애고 좁은 도로를 넓게 확충하여 여성이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여행길은 동소문로 아라리, 수유역 디자인거리, 동작구 상징거리 등 15개소이며, 여성편의시설 및 비상시 연락 가능한 인터폰, 비상벨 등 범죄예방 설계가 적용된 여행 공원은 용두근린공원, 등나무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등 14개다. 인증시설로 지정된 곳은 이용시민들이 여행인증 시설임을 알 수 있도록 시설 입구 좌우측에 서울시 여행시설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증제를 통하여 여행프로젝트 시설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동시에, 인증된 시설을 포함하여 여행 프로젝트 대표사업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시설 및 사업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여행 프로젝트의 품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상시모니터링은 단순한 시설 및 서비스 점검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과 만족도 조사도 병행함으로써 여행 프로젝트의 정책효과성을 정확히 평가하여 향후 계획에 반영하여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10 하반기에 여행 화장실, 여행 주차장, 여행 길, 여행 공원 등 주요 여행시설 뿐만 아니라, 아이돌보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여행 서비스 분야까지 총 22개 주요 여행사업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여성정책담당관 ☎ 02)3707-9560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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