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무료로 볼 수 있다고?

서울톡톡

발행일 2013.05.22. 00:00

수정일 2013.05.22. 00:00

조회 2,009

[서울톡톡]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발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는 5월 24일(금)~25일(토) 오후 7시 30분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야외공연장인 능동숲속의 무대에서 야외 무료 발레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24일(금)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심청>이 공연되며, 25일(토)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레퍼토리인 <초우>,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하이라이트가 공연된다.

유니버설발레단 <심청>은 1986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 12개국에서 2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세계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한국 최초의 발레이다.

이번 공연은 야외무대라는 특성에 맞춰 125분 공연을 1시간으로 줄이고 해설을 곁들였다. 발레 <심청>의 명장면 중 하나인 선원들의 춤, 용궁에서의 춤, 왕궁 궁녀들의 춤, 심청과 왕의 2인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5일 공연에서는 <초우>,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5년에 걸쳐 완성된 <초우>는 들꽃화가 김수현의 '초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으로, 비 온 후 느껴지는 싱그러움과 한적함을 담아낸 작품이다.

또 모던발레 에서는 가죽바지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무용수들이 흥겨운 비트에 맞춰 춤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원작 소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었던 과거의 동심을 선물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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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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