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 이젠 광화문에서도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6.21. 00:00

수정일 2012.06.21. 00:00

물품기증왕에겐 '신데렐라' 맞춤형 샌들 선착순 증정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광화문광장에서 재활용 나눔장터가 열린다. 나눔장터는 6월 23일(토), 7월 7일(토) 15시~19시 2회 시행되고, 9~10월에는 격주 토요일에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선착순으로 헌책 3권을 기증하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헌책 기증하고 새책 받아가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집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물건 10점 이상을 기증한 여성에게는 자선가게가 보유하고 있는 샌들을 사이즈가 맞는 이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남성들은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버려지는 자원이 새 물건으로 탄생되는 업사이클도 체험할 수 있는데, 버려지는 소파의 가죽을 가지고 가죽팔찌 만들기, 자투리천으로 카드지갑 만들기, 폐비닐로 나비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공정무역을 통한 커피도 즐길 수 있는데, 머그컵이나 텀블러 등 내 컵을 가지고 오는 경우에는 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대표적인 재사용가게가 한자리에 모여 각 단체별 일자리 정보와재활용 관련 사회적 기업의 창업 스토리를 통해서도 일자리 및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해 주는 코너도 운영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광화문광장 '재활용 나눔장터'

○ 일시 : 2012년 6월 23일(토) / 7월 7일(토) 오후3시~7시
           (9, 10월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 장소 : 광화문광장 북측광장 (광화문 앞) 지하철 5호선 4,7번 출구
○ 내용 : - 재사용나눔가게 장터
             - 재사용품 기증 행사
             - 누구나 참여하는 자선 경매
             - 공정무역커피의 월드 카페
             - 다시 만들기 체험 코너
             - 재사용나눔가게 일자리 소개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장터 즐기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