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공연 본 게 언젠지...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5.07. 00:00

수정일 2012.05.07. 00:00

조회 4,545

5~11월까지 총 380회 공연,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주민들의 신청 받아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5월 한 달간 72회, 오는 11월 말까지 총 380회. 서울시가 문화소외계층 및 문화예술에 관심 많은 시민들을 위해 거대한 문화폭탄을 터트린다.

'2012 사랑의 문화나눔'이란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문화공연은 8일(화)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통판소리 그룹 '바닥소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설을 찾아가 공연한다.

2005년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작된 '사랑의 문화나눔' 사업은 이후 각 시설의 신청을 받아 장소를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보됐다.

올해는 공연관람기회가 적은 복지시설 이용 시민들을 찾아가는 '사랑의 문화나눔 순회공연' 305회, 지역주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주민센터, 창작센터 등 문화공간을 찾아가는 공연인 '일상 속 문화나눔' 75회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총 72회의 공연신청이 모두 복지시설에서 접수되는 등 문화 공연에 목말라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복지시설 이용 시민들이 느끼는 소외감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문화나눔공연 신청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받았다.

6월 이후의 공연 신청은 5월 중순부터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 전문공연단체인 '문화나누미' 선정해 수준 높은 공연 관람 제공

이와 관련해 시는 공연을 펼치게 될 문화예술공연 단체 '문화나누미'도 선정한다.

우선 5월에 공연을 펼칠 '문화나누미'는 총 9개 단체로서 극, 음악, 전통, 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이는 (주)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작년 공연단체 중 시민들의 만족도 및 호응이 높은 단체를 추천받아 선정한 것이다.

공연 종료 후엔 관람 시민들의 만족도를 다각도로 분석해 다음 번 공연에 활용할 계획이며, 6월부터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할 단체는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e-문화복덕방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공연일정, 시설등록 및 공연신청 등 '2012 사랑의 문화나눔'에 관련된 사항은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홈페이지, e-문화복덕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예술과 02)2171-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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