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캐리커처로 만나세요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1.03.31. 00:00
만화가가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처
만화가의 눈에 내 얼굴은 어떻게 비쳐질까? 내 얼굴을 캐리커처로 표현하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이 이는 독자라면 이번 주말 서울의 명소를 찾아갈 것을 권한다.
광화문광장과 북서울꿈의 숲을 비롯해, 선유도공원, 뚝섬한강공원의 자벌레,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5곳의 서울명소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화가들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가 열린다.
첫 행사는 오는 4월 2일 진행되며, 만화가협회와 우리만화연대에 소속된 전문 만화가 3~4명이 각 행사장에 나와 시민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준다. 캐리커처란 얼굴의 특징을 잡아 빠르게 그려내는 그림을 말하는데, 만화가의 상상력으로 인물의 특징과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어서 색다른 매력을 지닌다.
캐리커처 작품은 파스텔, 수묵, 컬러펜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개성적인 화풍으로 그려주며, 작품료는 1명당 5천 원이다.
이번 캐리커처 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 사정에 따라 시작 및 종료 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는 있으나, 비나 눈이 내려도 상관없이 운영된다.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는 지난해 광화문광장에서도 열렸는데, 이용객이 급증하는 오후 시간대에는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행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2171-2438) 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3455-8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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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문화디자인산업과 02) 2171-2438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02) 3455-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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