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코드가 디자인을 입었다!
admin
발행일 2010.09.02. 00:00
QR 코드로 만나는 '디자인한마당2010'…행사 연상 효과도 만점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9월 17일 개막하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은 10월 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마포·홍대, 구로, 동대문, 강남 신사동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4대 디자인 클러스터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는데, 어디서 무엇부터 관람하고 참여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낀다면, 최근 서울시가 새롭게 내놓은 '디자인 QR(Quick Response) 코드'를 활용해보자.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QR 코드의 변신을 체감할 수 있다.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2차원 바코드인 QR 코드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독창적으로 제작된 ‘서울디자인한마당 QR 코드’는 디자인한마당의 행사 정보는 물론 사진, 동영상, 이벤트, 트위터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20여 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되는 작품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볼 수 있어 개인 도슨트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의 심볼 마크인 조각보 모티브를 활용하고, 청색·적색·녹색·황색·검정색을 주색으로 사용함으로써 한눈에 '디자인한마당2010'을 연상케 하는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 디자인 QR 코드는 행사장인 잠실 주경기장 옥외 시설물과 포스터, 웹사이트,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QR북(BOOK)을 이용해 스캔할 수 있다. 코드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와 바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는데, 다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뒤 스마트폰으로 디자인 QR 코드를 스캔하면 그 자리에서 휴대폰 화면을 통해 서울디자인한마당의 모든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모바일 웹 정보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서울시는 잠실 종합운동장을 와이파이(WI-FI) 존으로 만들 예정이다. QR 코드로 3개 파빌리온의 설계배경 알아보고, 거장들의 핸드 스케치도 감상해보자 QR 코드를 스캔했다면, '디자인한마당2010' 프로그램을 검색해 보자. 우선,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될 3개의 파빌리온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자. 파빌리온을 설계한 멘디니‧김석철‧리베스킨드 등 세계적인 거장들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정상(La Punta), 화합과 조화(Cohesion & Harmony), 천․지․인(天·地·人)의 의미로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을 표현한 파빌리온의 설계 배경과 취지, 그리고 거장들의 핸드 스케치도 감상할 수 있다. 한번 스캔된 QR 코드 정보는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언제든 열람할 수 있으며, 트위터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전송하면 주변의 친구나 동료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볼 거리, 즐길 거리 풍성한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QR 코드로 더욱 편리하게 관람해보자.
문의 : 뉴미디어담당관 : 02)731-6390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