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도 포기시키지 못하는 활 쏘는 즐거움
admin
발행일 2010.01.18. 00:00
2.22(월)~2.27(토) 프로그램 진행…주몽활 만들기, 물로켓 체험 등 예상하지 못했던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집안에서만 맴도는 재미없는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을 터, 어린이들의 신나고 보람찬 봄방학을 위해 마련된 선유도공원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선유도공원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한강 선유도 문화체험교실’을 오는 2월 22일(월)부터 27(토)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년째 개설되는 이 강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형식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선유도공원 내 디자인서울갤러리 지하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물로켓 체험 ▲호랑이탈 만들기 ▲사슴벌레 디오라마 제작 ▲나비 디오라마 제작 ▲워킹로봇 체험 ▲주몽활 만들기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된다. 또 곤충들이 알→애벌레→곤충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한강 주변에 서식하는 실제 곤충과 나비를 이용해 표본 디오라마를 제작해보는 시간은 어린이들이 생명의 신비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주몽활 만들기’는 활을 직접 만들고 쏘아보며 활을 통해 조상의 얼과 기상을 느끼고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흥미진진한 시간이다.
소외계층 포함해 총 540명 모집…2.19까지 선착순 접수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외계층 어린이 180명을 포함하여 총 540명의 어린이를 모집한다. 각 프로그램별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참가 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 예약 시스템을 통해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강의와 영상물,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프로그램 재료비는 강좌당 7,000원이다. 재료는 강의 시작 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면 된다. 선유도 공원은 2, 6호선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 주유소 앞에서 5714 맞춤버스를 타고 선유도공원 정문에서 내리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장애인차량 외 개인차량은 공원 내 진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는 경우 인근 양화주차장에 주차하고 무지개다리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02) 3780-0759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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