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 정보 여기에 다 모였다

admin

발행일 2009.03.17. 00:00

수정일 2009.03.17. 00:00

조회 1,916

넓은 공간에 편의시설 갖춰 관광객들의 사랑방 역할 기대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문화 체험을 비롯해 관광ㆍ축제ㆍ쇼핑ㆍ여행ㆍ문화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 문화교류ㆍ관광정보센터’가 16일 명동에 문을 열었다.

명동 M-플라자 5층에 자리한 ‘서울 문화교류ㆍ관광정보센터’는 관광 · 여행 정보 안내데스크와 2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휴식 공간, 인터넷 검색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가방 수납용 락커와 글로벌 현금 인출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를 구사하는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여 종합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전문 여행사가 입점해 있어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관광 여행 상품을 알아보고 예약과 결제를 도와주기도 한다.

외국인 위한 ‘한국어 강좌’, 명동지역 상인 위한 ‘실용 생활 외국어 교실’ 운영

이와 함께, 센터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16곳의 주한 외국문화원 및 주한 외국대사와 손잡고 전통 공예·음악·음식 등을 소개하는 문화 체험 행사와 외국어 및 한국어 강좌도 연중 개최한다. 외국인 대상으로는 '한국어 강좌'를, 외국인 응대가 많은 명동지역 상인들을 위해서는 ‘실용 생활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공연관람ㆍ식음료ㆍ락커를 제외한 모든 시설 및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 문화교류ㆍ관광정보센터’는 지난 1월 3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와 함께, 서울의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는 데 비중 있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관광객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묻고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통역, 지리정보, 기타 관광코스 소개 등을 서비스하는 ‘서울관광가이드’를 말한다. 기존에 고정된 시설물(건물 또는 부스형)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내하는 소극적 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간 새로운 운영 방식이다.
관광 가이드들은 관광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근무복 겉 부분에 관광안내 가이드임을 표시하는 로고와 관광 안내 싸인()을 표시한 조끼를 입고 근무한다.

문의 : 서울 문화교ㆍ관광정보센터 02) 3789-7961
경쟁력정책담당관 02) 2171-2296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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