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헨젤과 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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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10.16. 00:00
총 666건 응모작 중 27개 작품 수상작으로 선정 ‘서울디자인 공모전’은 도시디자인에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역량 있는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국제공모로 기획된 것으로, 올해 첫 회를 맞았다. 지난 7월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응모작은 총 666건, 서울시는 이 중 1차 심사를 통해 232건을 추리고, 다시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건, 금상 4건, 은상 4건, 동상 8건, 시민투표 특별상 9건, 오토데스크 특별상 1건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공모분야는 지(地-건축, 조경, 공간 등), 수(水-그래픽, 정보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풍(風-통신, 정보서비스 시스템, 경험디자인, 운송기기 등), 화(火-제품, 패션, 공예 등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오브제 및 창의적 컨셉 등) 등 네 가지로 나눠 시행됐다. 카를로스 힌릭슨 등 세계적 디자인전문가 심사 참여 시민투표로 결정된 시민투표특별상에는 문석진 외 1, 장익식, 김경상, 임운정, 장순규 외 4명, 박제성, 장윤진 외 2명, 박성우 외 1, 오상배 씨 등 총 9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금·은·동상 등을 정하는 전문가 심사에는 카를로스 힌릭슨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회장을 비롯하여 쉬리칸트 니바사르카르 세계실내건축가연맹(IFI) 회장, 장동련 국제그래픽디자인협의회(ICOGRADA) 회장, 미셸 베리만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 회장, 김영일 이노션 월드와이드 대표이사 등 세계적 디자인전문가 31명이 대거 참여했다. 또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과 현장에서 진행된 시민투표에는 10,000명의 일반인이 참여(인터넷 6,746명, 현장 3,254명)하여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은상이상 해외수상자는 서울디자인올림픽에 초청, 국내수상자는 해외연수 기회 제공 이번 서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상자 4팀도 포함됐다. 그 중 금상 수상자인 Robert Linn(미국, Moskow Linn Architects Inc.), Roland Cernat(독일), Lee Wing Lam(홍콩, Nil)은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에 공식 초청돼 서울디자인올림픽 주요행사, 서울디자인투어, 작품 프리젠테이션, 시상식 등에 참석한다. 또 국내출품자 중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6팀 10명에게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쿄 100% 디자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해외연수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서울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은 10월 30일 오후 6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의 폐막식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주어진다. 입선을 포함한 수상작 208개 작품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내부에 마련된 서울디자인 공모전 특설전시장에서 전시된다. 30일 오후 2시에는 수상작가가 직접 공모전 전시장에서 관람자와 언론매체에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문의 :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기획담당관 ☎ 02-6361-3434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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