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파트너를 모집합니다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3.21. 00:00
기술력 있지만 자금력 부족한 서울 소재 녹색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에 투자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는 8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녹색 산업을 지원하고, 기술 발전을 견인할 150억 원 규모의 제2호 「녹색기업 창업펀드」를 조성한다고 3월 22일(목) 밝혔다.
※ 8대 신성장동력 : 비즈니스 서비스, 금융, 관광・MICE,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녹색산업, 디지털콘텐츠, 디자인・패션
지난해 이미 서울시는 제1호 「녹색기업 창업펀드」 160억 원을 조성․운용하여 발광효율이 기존 소재 대비 4배 이상 높고 공정균열이 없는 LED 제조기술,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한 고기능성 점착력 및 강도 보강용 타이어 수지 개발기술, 그리고 슬러지 등 폐기물을 재활용한 차음성능 1등급의 방음벽 개발기술 등에 투자했다.
시는 ‘11년~'14년(4년간) 매년 100억 규모 씩, 4년간 총4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11년 160억 원의 펀드가 조성되는 등 ’14년까지 약 600억 규모의 펀드가 조성되어 녹색벤처 기술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2년 150억원 규모 펀드 조성, 4년 투자, 회수 3년 등 7년 동안 운영할 계획
「녹색기업 창업펀드」는 녹색성장 패러다임 전환에 부응하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녹색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녹색 기술과 산업 투자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투자대상은 고효율 LED 기술 등 초기 유망한 에너지 분야의 녹색 벤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서울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특히 녹색 기술 분야의 효과적인 육성을 위해 서울의 환경적·사회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LED 조명, 녹색 건축, 그린카 등의 서울형 4대 녹색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20억 원의 시드머니(Seed Money)를 출자하고, 정부 모태펀드의 공공자금과 민간 출자금을 유치하여 2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펀드조성 및 운용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출자금을 운용할 전문 펀드운용사를 4월 선정하고 6월까지 펀드조성을 완료하며, 조성된 펀드는 7년(4년 투자, 3년 회수) 동안 운영하여 녹색 중소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
시는 이러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지원이 녹색 산업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색기업 창업펀드 제2호」 주요 출자 조건
구분 | 세부내용 |
조성규모 | ○ 100억 원 이상(시 출자액 : 20억 원) |
결성형태 | ○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
신청자격 | ○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등 |
투자조건 | ○ 서울 소재 녹색산업 관련 창업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서울시 출자금의 200%이상 투자 ※ 공고문 참조(서울산업통상진흥원 www.sba.seoul.kr) |
운영기간 | ○ 7년 이상(규약에 의거 연장 가능) |
선정절차 | ○ 제안서 접수 → 1차 심의(서류심사) → 2차 심의(발표심의) → 최종선정 |
출자금 납입방식 | ○ 일시납, 분할납(draw-down), 수시납(capital call) 중 선택 가능 |
보수 | ○ 관리보수 : 2.5%이내, 성과보수 : 기준수익률 IRR 6%이상 |
접수 마감일 | ○ 2012. 4.5(목) 17:00 도착분에 한함 |
접수 및 문의처 |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녹색산업지원센터 ☎ 02)866-5272, 이메일 : sunnyday@sba.seoul.kr |
문의 : 녹색산업지원센터 02)86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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