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IT 영재들의 서울 나들이

admin

발행일 2007.08.07. 00:00

수정일 2007.08.07. 00:00

조회 1,614


서울역사박물관, 남산 N타워, 한강 유람선 등 체험

외국 청년들의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은 어떤 빛깔일까... 750여 명의 외국 청년들이 서울 나들이 길에 나선다.

지난 8월 5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리는 ‘이매진 컵 2007’ 대회에 전 세계 55개국에서 국가를 대표해 참여한 750여 명의 IT 영재들이 8월 8일(수)을 ‘서울특별시의 날’로 정하고, 이날 하루 동안 서울투어에 나선다.

‘이매진 컵 2007’ 대회는 서울시가 마이크로소프트,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IT 기술의 올림픽. 올해는 ‘기술이 모두를 위한 교육을 발전시키는 세상을 상상하자!’를 주제로 열리며, 스페인, 브라질, 일본, 인도에 이어 5회를 맞고 있다.

투어는 서울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경복궁 관람과 남산 N타워, 서울광장 및 청계천, 한강 유람선 타기 등 서울의 명소와 자연 환경을 체험하는 여정으로 짜여졌고, 남산 N타워 투어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등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겪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600인분 솥단지에서 학생들이 직접 섞는 퍼포먼스도 선보여 멋진 광경을 연출할 예정이며, 투어의 마지막 만찬에서는 세계 최고의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B-boy 댄스팀 ‘매드펑크팀’의 공연과 퓨전 국악공연을 통해 서울의 문화향기에 흠뻑 빠질 듯하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 행사장에 서울시 홍보부스 운영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저녁 만찬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참가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서울의 매력을 널리 홍보한다.

오세훈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첨단 IT 기술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큰 도시 서울에서 세계의 수재들이 디지털 기술실력을 겨루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매력 넘치는 서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의 날’인만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갈 것”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만찬에는 Abdul Waheed Khan 유네스코 사무차장, Pascal Cherki 프랑스 파리시 부시장(2008년 이매진컵 개최도시 대표), 유재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대회가 개최되는 서울 워커힐, W호텔 내 행사장에 서울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서울이 담고 있는 매력을 소개한다.

■ 문의 : 서울시 마케팅담당관실 ☎ 3707-8767


하이서울뉴스/이현정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