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토요일!

서울톡톡

발행일 2013.04.04. 00:00

수정일 2013.04.04. 00:00

조회 2,935

[서울톡톡] 주5일제 전면시행으로 아이들의 휴일이 늘어났다. 아이들에게 행복한 휴일을 선물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시는 이런 고민에 빠진 학부모를 위해 시립 청소년수련관 21개소를 활용해 놀토를 보다 알차고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유스데이'를 마련했다.

올해 유스데이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놀이·문화활동 ▲진로활동 ▲캠프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자기계발 활동 등 7개 분야 172개 프로그램으로 17만 8,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4월에는 50여 개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소리로 듣고 손으로 만지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환경과 자연을 포함한 봉사활동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지난해는 체험활동이 33개(3만 4,000명 참여)였으나 올해는 68개로 늘렸고 환경봉사캠프, 장애와 함께하는 여행, 도농교류 농촌봉사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14개로 강화했다.

50여 개로 구성된 4월 유스데이 프로그램은 ▲전통한지 체험 ▲WAWA 무한체험 ▲우리동네 Eco Story ▲벽화봉사 등이 눈에 띈다. 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시행하는 <전통한지 체험>은 한지의 역사와 13가지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탁본과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으며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인체·지구·우주마을 등 과학관을 체험하고 나만의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강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인근 고덕수변생태공원을 활용한 숲속의 자연 보물찾기·천연비누 만들기를,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는 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식사수발․말벗을 포함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한다. '유스데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서울시는 학교·공원 등 청소년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찾아가는 수련관'을 운영한다. 유스데이 프로그램 등 청소년 관련 체험·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 정보 찾기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 검색 및 참여 신청 할 수 있다.

문의 : 여성가족정책실 아동청소년담당관 02-213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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