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ㆍ뮤지컬, 강좌와 함께 즐겨요
admin
발행일 2007.05.09. 00:00
![]() 6월19일부터 3개월간 쌈지시간 활용한 강좌 유럽이나 미국 등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클래식음악 공연은 거의 젊은층으로 객석이 채워진다. 고급예술 애호가층의 폭발적 증가와 더불어 뮤지컬산업 역시 지난해 뮤지컬 관람객수가 약 270만명이 될 정도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6월19일부터 세종예술아카데미(옛 미술관 신관)를 조성하고 문화예술교육강좌를 시작한다. ‘정오의 클래식’과 ‘정오의 뮤지컬'은 공연을 이미 접했거나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해설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정오의 클래식(6월19일~8월28일)’은 DVD 영상물을 통한 감상 뿐 아니라 연주자들의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획도 마련된다. 매주 화ㆍ목요일에 열리며, 강의는 음악컬럼리스트 정준호가 맡는다. 클래식 입문자를 위해 교향악, 기악곡, 협주곡 등 다양한 장르와 각 나라별 음악특성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하는 시간이다. 수강료는 20만원, 정원 100명
‘정오의 뮤지컬(6월20일~8월29일)’은 연출자와 평론가가 강의를 진행해 두 가지 관점에서 뮤지컬을 해석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매주 수ㆍ금요일에 열리며, 강의는 유희성 서울시뮤지컬단장,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가 맡는다. 뮤지컬의 이해와 감상을 위한 종합 입문강좌로 브로드웨이, 웨스트앤드 등 세계 뮤지컬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을 살펴보고, 작품에 삽입된 대표곡들과 장면들을 살펴보는 강좌이다. 수강료는 20만원, 정원 100명
![]() 저녁에 진행되는 ‘클래식 공감(6월21일~8월23일)’은 좀 더 생생한 강의로,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클래식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해 감상의 폭을 높여 줄 예정이다. 유명작곡가들의 곡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 편지와 얽힌 에피소드를 곁들여 곡 설명과 연주를 직접 들려준다. 작품에 대한 해설과 연주 속에서 서양음악을 배우게 되는 특별한 강의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7시~9시까지 진행되며, 강의는 피아니스트 허원숙, 소프라노 고진영, 바리톤 서희태가 맡는다. 수강료는 10회 25만원, 정원 50명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은 10% 할인, 5월30일까지 조기 수강신청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399-1603 (세종문화회관 홍보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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