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챙기면 든든! '2026년 달라지는 서울 생활' 발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12.31. 15:33

수정일 2025.12.31. 15:33

조회 695

서울시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은 ‘2026년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책으로 제작했다.
서울시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은 ‘2026년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책으로 제작했다.
서울시는 2026년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행사·축제 등 새로운 정보를 한데 모은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 실물 책자는 1월부터 서울시청, 산하기관, 25개 구청,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순차 배부된다.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에는 ▴규제철폐(1건) ▴시민 생활(36건) ▴시설 개관(17건) ▴행사·축제(6건) 4개 분야로 구분된 시민에게 도움 되는 총 60가지 내용이 담겼다.

☞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 (PDF 다운로드)
    규제 철폐    

서울시는 지난 한 해 규제 161건을 발굴·개선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왔다. 이번 책자에선 ▴민간 건축 투자 활성화를 위한 건축심의 개선 ▴도시정비형 재개발 제도 개선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연령 상한 폐지 ▴청년월세 지원사업 제출서류 간소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신청 접수처 확대 등 5가지 규제 개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불합리한 규제 개선 의견은 ‘상상대로 서울’ 누리집이나 120다산콜을 통해 제안할 수 있으며, ‘스마트서울뷰’에서 모든 규제 개선 과제에 대한 상세 내용과 진행 경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상상대로 서울
‘상상대로 서울’ 누리집에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시민 생활    

‘청소년·청년’ 학습부터 일자리까지, AI 전면 도입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멘토링·진로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정책 ‘서울런(Seoul Learn)’은 학습 전반에 AI를 전면 도입해 ‘서울런 3.0’으로 도약한다. ‘AI리터러시 전문강좌’, 챗GPT·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 서비스’, ‘AI 진로·진학코치’ 등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학습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청년 정책의 핵심인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대학 재학시절부터 진로 탐색,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서울 영커리언스’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AI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청년취업사관학교’도 AI 인재 양성 허브 ‘청년취업사관학교 2.0’으로 재도약한다. ☞ [관련기사] 대학생 일 경험 지원! 서울 영커리언스
‘청년취업사관학교’가 AI 인재 양성 허브로 재도약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가 AI 인재 양성 허브로 재도약한다.

‘손목닥터9988’ 슈퍼앱으로 진화, 체력인증센터 확대

260만 명이 가입한 ‘손목닥터9988’은 12월부터 ‘통합 건강 슈퍼앱’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체력 인증부터 건강 관리까지 책임지는 ‘서울체력9988’, 대사증후군 관리 ‘대사챌린지9988’, 치매 예방 ‘브레인핏45’,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통쾌한 한끼’ 등 시가 제공하는 건강관리 사업과 정보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관련기사] 손목닥터9988 슈퍼앱 진화! 걸을수록 교통비·보험료 혜택↑

서울시립대학교, 광진·도봉구를 시작으로 7곳 개소한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2026년까지 5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해 먹을 수 있는 ‘통쾌한 한끼’도 새해에는 손쉽게 인증 식당을 확인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 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5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5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초등안심벨’,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탄생·양육 응원 지속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지원했던 ‘초등안심벨’은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에 지급된다. 위험을 느낄 때 누르면 120데시벨 이상 경보음이 울리는 휴대용 안전장치로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한 서울시 대표 양육친화정책 ‘서울형 키즈카페’는 실외 공간까지 확대된다. 2025년 서울형 야외 키즈카페인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18곳을 새롭게 운영한 데 이어 새해에는 20곳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은 5,000원, 보호자 무료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시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지원 확대로 결혼식 예약난을 해소하고,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2026년에도 다양한 탄생·양육 응원 사업을 이어 나간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 지원 확대로 결혼식 예약난을 해소한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 지원 확대로 결혼식 예약난을 해소한다.

‘기후동행카드’ 앱으로 통합 관리,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노선 확대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모바일 앱으로 충전·사용정지·이용내역 확인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돼 출퇴근 등으로 바쁜 시간대, 환승 대기 중에도 빠르고 쉽게 기후동행카드를 관리할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한층 향상된다.

새벽노동자 출근길을 돕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기존 1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기존 도봉~영등포(A160) 외에 순차적으로 상계~고속터미널(A148), 금천~세종로(A504), 은평~양재(A741) 3개 노선이 추가로 운행을 시작한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4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4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파크골프장, 시니어 동행상점’ 등 어르신 활력 인프라 확대

아울러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도 생활권 곳곳에 확충한다. 시는 2026년 중으로 파크골프장 32개, 스크린파크골프장 61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어르신 여가 공간 확보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구장·탁구장·요가학원 등 민간 여가시설 가운데 일부를 ‘시니어 동행상점(가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오는 2월, 자치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동행상점을 모집, 4월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선정된 ‘시니어 동행상점’은 환경개선비가 지원되며, 평일 한적한 시간대 어르신 이용료 할인을 제공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도 생활권 곳곳에 확충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도 생활권 곳곳에 확충한다.
    시설 개관    

오는 3월 강서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 복합 문화·복지공간 ‘어울림플라자’가 개관한다. 장애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여가 기회와 수영장, 문화·체육센터 등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사회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시립 ‘서울어울림체육센터’가 노원구(7호선 수락산역 인근)에 문 연다. 배리어프리 체육공간으로, 수영·요가 등 다양한 생활체육과 수영 지도자 과정 등 전문체육을 위한 공간도 제공된다.

4월 광나루한강공원에는 배드민턴·테니스·탁구 요소가 결합된 신종 생활 스포츠 ‘피클볼장’ 14면이 조성된다. 하루 500명이 이용(동시간 56명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시는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받을 예정이다. 또 3월에는 사계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형 물놀이장’도 선보인다.
오는 3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문화·복지공간 어울림플라자가 개관한다.
오는 3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문화·복지공간 어울림플라자가 개관한다.
    행사 축제    

5월부터 10월까지 열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공원의 경계를 넘어 성수동~한강~중랑천을 잇는 정원도시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서울, 그린 컬쳐’를 주제로 국제공모, 시민·기업 참여 등을 통해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산업전,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관련기사] 천만 찾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년 서울숲에서 만나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오는 5월 개최된다.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오는 5월 개최된다.
2024년부터 개최되어 온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오는 6월 5일~7일 열린다. 지난 축제에서 인기였던 ‘한강풍덩존’을 확대하고 ‘수상 트램펄린’ 등도 새로 도입해 축제 현장을 찾을 100만 명에게 이색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6년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6월 5일~7일 개최된다. 사진은 2025년 행사 모습.
2026년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6월 5일~7일 개최된다. 사진은 2025년 행사 모습.
‘AI페스타’, ‘스마트라이프위크’, ‘엔터테크, 서울’ 등 AI·로봇·모빌리티·XR·메타버스 등 혁신기술을 한곳에서 즐기고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그밖에 2026년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는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달라지는 서울 생활’ 한 권만 있으면 2026년 한 해 서울살이가 두 배 더 즐거워질 수 있도록 알토란 같은 정책과 사업을 담아냈다”며 “새해에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널리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