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이자라도 누가 갚아준다면

서울톡톡

발행일 2014.04.08. 00:00

수정일 2014.04.08. 00:00

조회 2,351

대학생(사진제공:뉴시스)

4.10일~5.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통해 대상자 신청·접수

[서울톡톡] 서울시가 서울지역 대학생 중 한국장학재단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자에 대하여 2014년 납부이자에 대하여 반기별로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대학생은 대출 당시 서울에 주소를 두고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대학생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 중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또는 소득분위 7분위 이하 가구의 대학생이다.

올해에 달라진 점은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는 대학생들도 반드시 신규로 신청을 해야 한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로 인한 개인별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조회 동의서'를 서울시에서 신청받아 한국장학재단에 제출하여야 대출정보 확인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청기간은 4월 10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로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 고교졸업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이자 지원'을 치면 접수코너로 바로 연결되며, 지원신청서도 해당 코너에서 직접 작성하면 된다. 다자녀 가구 지원자는 다자녀 가구 자녀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야 한다.

서울시는 고교졸업 여부, 재학여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올해 7월에 2014년도 상반기 이자를 지원하고, 그 결과는 이자지원 대상자에게만 문자메시지로 별도 통보할 계획이다.

이자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 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되며, 지원내용 확인은 2014년 8월 1일 이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원금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 120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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