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더 안전해지겠죠?

서울톡톡 이효순

발행일 2012.11.16. 00:00

수정일 2012.11.16. 00:00

조회 3,407

[서울톡톡]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보안관 50명이 추가 배치된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 주변 환경이 열악한 안전취약 초등학교나 학생 수가 과다한 초등학교 약 50개교에 학교보안관을 1명씩 더 보내겠다고 밝혔다.

학교보안관은 현재 556개 국․공립초등학교에서 2명씩 총 1,1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2교대 근무를 통해 외부인 출입통제, 학생 등·하교 지도, 취약시간대 교내 순찰,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

서울시는 학생안전강화학교 125개교와 학생 수가 1,500명 이상인 학교 3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보안관 추가배치에 대한 학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약 50개교를 선정한다는 계획.

성범죄 경력조회 연1회에서 2회로 강화

이와 함께 교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교보안관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던 성범죄 경력조회를 2회로 확대하고, 채용조건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기도 하다.

물론 학교보안관 채용 시, 성범죄 경력조회를 하고 있으나 근무기간 중 발생한 성범죄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경력조회를 추가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학교보안관들의 근무태도를 강화하고, 학생들과의 소통, 아동 성보호와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무교육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 교육협력국 교육격차해소과 02) 2171-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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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안전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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