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자 10만명 돌파

admin

발행일 2007.01.16. 00:00

수정일 2007.01.16. 00:00

조회 785


일일 평균 이용인원 3,400여명

지난해 12월 15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이용자가 1월 13일 현재 10만2,64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개장 30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겨울에는 개장후 34일만에 10만명을 돌파하였으나, 올 겨울에는 이보다 앞당겨진 개장 30일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

올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휴게실, 조명 등 시설을 고급화하는 등 예년보다 개선되었고, 당일 현장 예약이 가능한 자동발권기 설치 등으로 이용자 불편사항이 많이 해소되어 지난해에 비해 일일 평균 600명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스케이트장 외부에는 관람석을 만들어 각종 이벤트 행사나 자녀들의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했고, 텐트로 만들었던 휴게실 및 대여실은 난방과 미관을 고려해 조립식 가건물로 바꾸었다.

한편 서울시체육회는 1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3시30분 10만명째 이용자에 대해 사은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행운의 10만명째 이용자는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김영준(석정초등학교 4학년)학생이, 99,999명째 이용자는 송파구에 사는 이 준(경희대학교 3학년)학생이, 100,001번째 이용자는 양천구에 사는 김희옥(주부)씨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일(월~목) 오전10시~오후10시, 이용자가 많은 금요일과 주말, 휴일에는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1회 스케이트장 이용시간은 1시간이 기본이나, 이용자수가 적은 평일에는 시간을 더 연장해 주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2월 19일까지 개장한다.

문의 : 서울시 체육회 총무부 ☎ 2282-2164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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