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 마라톤으로 교통통제되는 지역 있다
admin
발행일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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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일요일에 개최된다. 국내외 초청선수 및 일반인을 포함하여 21,000여 명이 오전 8시에 세종로 광화문 앞에서 출발하여 잠실주경기장까지 인간 한계를 시험하게 된다. 세계적 마라토너 35명도 참가한다. 2004년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7분 6초로 지금까지도 대회 최고기록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남아공의 거트 타이스 선수를 비롯해, 2시간 5분대의 2008 로테르담마라톤 우승자 윌리엄 킵상, 작년 서울국제마라톤 1위를 차지한 모세스 아루세이 등과 오사카마라톤 1위인 에티오피아의 아메인 고베나, 2007 런던마라톤 우승자인 중국의 저우춘슈 등 여성 마라토너들이 우승컵을 겨룬다. 한국에서는 2008 서울국제마라톤 1위에 빛나는 이선영 선수도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기대되는 이유는 국내 처음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최고급인 골드 라벨로 열리기 때문. 특히 2시간 5분대를 포함해 2시간 7분 이내에 주파하는 선수가 6명이 참가한 만큼, 골드대회가 된 첫 해에 기록 경신이 나오느냐의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어느새 전 세계 65개국에 중계되는 국제행사로 성장했다.
문의: 문화국 체육진흥과 02) 2171-2766, http://seoul_marathon.com 하이서울뉴스/조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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