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상 시상

admin

발행일 2006.12.18. 00:00

수정일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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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 개최

서울의 학문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2006년 제55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13명을 선정하고, 서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19일(화)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던 1948년도에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2005년 제54회까지 모두 540명의 공로자에게 수여되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신문공고와 300여개 문화예술관련 기관·단체·대학·학회 등에 추천을 의뢰해 35명(단체)의 후보자를 접수받았고, 11월 27일 관계분야의 학자, 전문가등 6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13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 문화상은 인문과학 분야 등 13개 분야에 걸쳐 분야별로 1명씩 선정했는데, 인문과학분야의 이상억(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자연과학분야의 명효철(한국고등과학원 교수), 문학분야의 안장환(소설가, (사)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 미술분야의 이억영(한국화가), 국악분야의 이영희((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서양음악분야의 김용진((사)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연극분야의 노경식(극작가, 서울평양연극제 추진위원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 무용분야의 김민희(한양대학교 생활무용예술학과 교수), 대중예술분야의 김태우((주)신영필름 대표), 문화산업분야의 이현세(만화가, (사)한국만화가협회 회장), 문화재분야의 김선풍(중앙대학교 민속학과 명예교수), 관광분야의 남상만(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체육분야의 박영민(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등 모두 13명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포의 외인구단’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만화가이자 (사)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인 이현세씨가 문화산업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 문의 : 서울시 문화과 ☎ 2171-2563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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