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패션경향 알아본다
admin
발행일 2006.10.19. 00:00
11월1일(수)부터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 패션계 최대 행사인 ‘2006 추계 서울컬렉션 (’07 S/S Seoul Collection)’이 11월1일~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컬렉션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육성하고, 서울을 세계 일류의 패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시작됐고, 서울시는 지난 2000년 서울컬렉션의 출범시부터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서울컬렉션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며,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전문지원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센터)과 한국패션협회, SFAA(Seoul Fashion Artists Association), NWS(New Wave in Seoul), KFDA(Korea Fashion Designers Association) 등 디자이너그룹이 공동주관해 개최된다.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참가, 최신 패션경향 소개 이번 서울컬렉션은 SFAA, NWS, KFDA 등 디자이너 그룹, 이영희, 지춘히, 송지오 등 개별 활동 디자이너 등 총 62명의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다양한 형식과 패션 경향을 소개하는 통합컬렉션이다. 또한 유망 신인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인 ‘2006 추계 신진디자이너컬렉션’ 행사도 서울컬렉션과 연계해 11월11일(토) 오후4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패션쇼와 더불어 SETEC 제 2전시장에 설치된 쇼룸 부스 전시관에는 서울컬렉션 참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신진디자이너컬렉션 참가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제품 등이 전시된다. 또, 전시관 내에는 비즈니스센터 및 바이어상담실 등을 별도로 설치해 해외바이어들과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간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컬렉션에 방문이 확정된 해외 주요 바이어로는 프랑스, 영국, 그리스, 네덜란드, 러시아 등 유럽지역 백화점, 멀티샵 바이어 6개국 20여명과 세계적으로 구매력이 높은 중동지역의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 UAE, 레바논, 바레인 등의 유통업체 바이어 8개국 40명 내외, 미국, 캐나다 등 미주지역 바이어 2개국 20여명,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 80여명 등 총 20여개국 160여명의 입국한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일본, 호주 등 6개국으로부터 해외 프레스 10여명이 서울컬렉션을 취재한다. 한편, 서울컬렉션은 내년부터 해외바이어와 프레스 방문에 초점을 두어 해외컬렉션 개최시기를 춘계는 약 1개월 정도 앞당긴 3월 넷째주로, 추계는 10월 넷째주로 변경한다. 개최장소도 예년의 서울무역전시장 1개소에서, 서울시청 광장(또는 청계천)과 서울무역전시장 등 강ㆍ남북 각 1개소로 이원화한다. 또한 행사진행 방법도 디자이너들과 협의를 거쳐 컨셉별로 운영하고자 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한류를 활용한 ‘서울한류패션쇼’를 ‘서울컬렉션’과 연계해 한류에 관심 있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고, 서울컬렉션이 서울의 대표적인 패션-문화-관광 비즈니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패션산업을 서울 전략산업의 핵심분야로 지정했고, 창의적 활동에 기반을 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패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서울컬렉션을 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컬렉션에 버금가는 세계 5대 컬렉션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 문의 서울컬렉션 공식홈페이지(www.seoulcollec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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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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