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신청하세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3.01.22. 00:00
지역민에게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1석 2조 효과
[서울톡톡] 일자리가 꼭 필요한 어려운 형편이지만,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기간은 3월 초부터 약 4개월간이며 채용인원은 총 926명이다. 이들이 투입될 분야는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운영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어린이숲 체험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테마공원 조성 등으로 취업과 동시에 지역주민생활도 만족 시킬 수 있는 139개 지역서비스사업이다.
예를 들어 '다국적 동화구연전문가 파견사업'은 결혼이민자 다국적 동화구연전문가들이 지역 내 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세계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취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삶의 질도 향상 시킬 수 있다.
18세 이상, 지역내 취약계층 대상, 주 28시간 이내 근무, 월 최대 73만원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은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 중 재산상황, 부양가족, 가구소득, 경력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임금은 시간당 4,860원으로 6시간 근무시 임금(29,160원)과 교통비(2,500원)를 합한 총 31,660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 달 동안 빠지지 않고 일하면 최대 73만원을 받을 수 있다. 물론 4대 보험도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1월 25일(금)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해야 하며, 최종 선정자는 2월 25일(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일자리 사업은 하반기에도 5월경 모집하여 6월 심사를 거쳐,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약 900여명이다.
문의 : 일자리정책과 02) 2133-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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