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타야 할 버스 정보, 지하철역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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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4.27. 00:00
시민고객 중심의 다양한 버스 정보 서비스 확대 실시 지하철에서 내린 최승환 씨(38세, 가명)는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돼 있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보고 자신이 타야 할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확인한다. 버스가 도착하기까지 10분이 남은 것을 확인한 최 씨는 지하도상가의 쇼윈도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한다. 최 씨가 정류장에 도착하자 단말기가 안내한 시간에 정확히 맞춰 버스가 정차한다.…오는 9월 이후의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풍경이다. 현재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시내버스 정류소에만 설치되어 있는데, 지하철 역사 내에도 설치하여,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이 버스로 환승할 경우 지하철 역사 내에서 미리 버스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하철 역사 내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오는 9월까지 서울역과 광화문 역사 내에 8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차후에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수도권 버스 이용 시민 위해 서울시 광역버스 운행 정보 제공 이와 함께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버스 이용 시민을 위해 배차 간격이 긴 정류소를 대상으로 서울시 광역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연계시스템은 국토해양부, 수도권교통본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하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광역버스 운행 정보 제공 시스템과 수도권 광역버스 정보 연계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배차 간격이 길어 발생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승용차로 수도권을 통행하던 시민들 중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100대 확대 설치…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한편,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안으로 주요 정류소에 100여 대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 Bus Information Terminal)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 : 도시교통본부 교통정보센터 ☎ 02) 738-8701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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