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수 관광 사진전

admin

발행일 2006.09.18. 00:00

수정일 2006.09.18. 00:00

조회 1,103


대상 부문 한상근씨 등 총 32명 수상

서울의 다양한 매력이 한 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
서울시가 지난 8월 공모한 제11회 서울관광사진전 우수작을 선정하고, 18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서울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세계도시 서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포토에세이 ‘100일간의 서울스토리’이다.
기존의 공모전과 달리 올해에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으로 꾸몄다는 게 특색. 한 개의 주제에 여러 장의 사진들로 구성된 사진작품은 작가가 제시한 스토리와 함께 서울의 시간과 공간으로 관람자를 안내한다.

처음 시도된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120개 스토리에 498점의 사진이 접수되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고, 총 3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 내역은 대상부문 한상근 1명, 금상부문 정철재, 원춘호 2명, 은상부문 신성식, 이순형 2명, 동상부문 이제민, 강태수, 목길순 3명, 입선부문은 24명으로,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패가 지급되었다.

대상 수상작인 한상근의 ‘아름다운 청계천’은 주변 조형물과 어우러진 청계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고, 금상 수상작인 정철재의 ‘서울의 명소’는 도심 속 봉은사 미륵대불, 창덕궁 부용지 등 사람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명소를 카메라에 담았다.
또 한준호의 ‘카멜레온 서울광장’은 환상적인 야경, 시원한 분수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던 서울광장과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입상작품은 10월 1일까지 서울광장에 전시되며, 관광안내책자나 국내외 전시회 등에 서울의 홍보용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문의 : 서울시 관광과 ☎ 3707-9468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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