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다양한 가을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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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09.11. 00:00
길동문화센터, 11월30일까지 ‘가을밤, 풀벌레의 세레나데’ 전 마련 바람의 느낌이 달라지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달라지는 이맘때면 서울의 공원들도 가을맞이에 바쁘다. 서울시는 길동생태문화센터에서 오는 11월30일까지 가을맞이기획전 ‘가을밤, 풀벌레의 세레나데’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메뚜기류의 생활사, 메뚜기와 여치류 구분하기, 인간과 메뚜기와의 관계 등을 해설한 판넬과 사진을 비롯 표본과 1백여마리의 풀벌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활동이 왕성해진 풀벌레들의 짝짓기와 산란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달 22일에는 공원에서 풀벌레를 직접 만나는 ‘야간생태기행’을 마련한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공원에서 자라는 억새, 갈대 등을 이용하여 풀벌레 만들기를 하는 ‘풀잎공예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및 길동생태공원 입장 희망자는 길동생태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kildong)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 녹지사업소 ☎02-843-4616) 어린이대공원, ‘영어 동물교실’, ‘방과 후 체험교실’ 등 신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이달 23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영어로 동물체험을 하는 ‘영어 동물교실’을 신설, 운영한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영어 동물교실’은 동물원에서 펫팅과 먹이주기 등을 생활영어로 진행한다. 1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교육은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묻고 답하기 식의 자연스러운 생활영어로 진행하므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강학생에게는 영어수료증이 제공되므로 접수 시 영어 이름을 남겨야 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수풍뎅이, 비단벌레, 사슴벌레 등의 곤충습성 및 표본 만들기와 원숭이, 페릿 등 동물과 놀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인 ‘곤충 동물학교’를 운영한다. 또 평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과정과 연계하여 화, 목요일에는 ‘나에게 어울리는 동물 목걸이 공작 교실’, 수, 금요일에는 ‘곤충 표본만들기’ 교실을 진행한다. 10월27일까지 운영하는 방과 후 교실은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가져가면 된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설관리공단(www.sisul.or.kr)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설관리공단 어린이대공원운영센터 ☎02-450-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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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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