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달라지는 서울생활 ⑥ 교통ㆍ환경

admin

발행일 2009.01.08. 00:00

수정일 2009.01.08. 00:00

조회 4,062

시민의 발 지하철 9호선 개통, 사라지는 종이 무임승차권, 세계 100여개 도시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구의 기후변화를 논의하는 C40 총회 개최 등 올해 달라지는 서울시 교통ㆍ환경정책을 알아본다.

지하철 9호선 개통

한강 이남을 동ㆍ서로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이 오는 5월 개통된다. 총 연장 길이가 25.5km에 달하는 지하철 9호선은 김포공항~여의도~논현동을 잇는 25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지난 2001년 1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총 사업비는 3조4954억원이 투입됐다. 모든 정거장에 공연, 전시, 인터넷 카페, 출판ㆍ문화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충하여 시민고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성과 어린이 등 약자를 배려한 전용 화장실 및 전용 공간을 만들었으며, 화재에 안전하고 비상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방재 설비를 갖췄다. ☎ 도시기반시설본부 772-7160

무임용 RF 교통카드 도입

1월 1일부터 지하철 무임승객이 이용하던 1회용 종이 승차권이 자취를 감췄다. 서울시는 1회용 무임승차권 대신 RF 교통카드로 전환하여 지하철을 탈 때마다 승차권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여 시민고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켰다. 발급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유공자 등 지하철 무임대상자 등이다. 희망자에 한해 기존에 본인이 가지고 있던 신용카드, 체크카드, 교통카드에 무임승차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무임승차 기능이 담긴 T-money 교통카드는 해당자에 한해 신한은행 영업소, 동주민센터, 보훈지청 등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 교통정책담당관 6321-4379

서울교통카드 호환사용 지역 확대

지금까지 지역별로 다르게 사용되었던 교통카드를 경기ㆍ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하여 부산과 천안ㆍ아산ㆍ원주ㆍ강릉ㆍ목포ㆍ여수ㆍ광양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의 요금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교통카드의 사용지역 확대 조치에 따른 것으로 1월 10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 교통정책담당관 6321-4378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노량진로, 공항로, 신반포로, 양화ㆍ신촌로 등 4개 도로, 16.8km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설치된다.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확대될 경우 버스 속도가 향상되어 3.3~9.0km/h(18~8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량진로, 공항로, 신반포로는 올 상반기에 완공 예정이며, 양화ㆍ신촌로는 하반기에 완공된다. ☎ 도로교통시설담당관 3707-8176

C40 기후리더십그룹 제3차 정상회의

전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전세계 주요 도시 시장단을 초청해 친환경 도시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C40 회의가 열린다.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도시의 기후 변화 대응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4일간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100여개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단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C40 총회담당관 2115-7791

서울기후변화박람회 개최

C40 총회와 함께 열리는 기후변화박람회가 코엑스 인도양홀 및 그랜드 볼룸에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도시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박람회는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에너지ㆍ기후관련 기술개발 유도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C40 총회담당관 2115-7791

운행경유차 저공해 의무화 시행

서울의 대기 개선과 유해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운행경유차의 저공해 의무화가 시행되고, 장치 비용과 조기 폐차 보조금이 지급된다. 대상 차량은 총 중량 2.5톤~3.5톤 미만으로, 차령 7년 이상 경유차가 해당된다. 해당 차량은 저공해 조치 명령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개조, 조기 폐차 등 저공해 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 참여 차량은 69~734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저공해사업담당관 2115-7769

세미하이브리드 시내버스 운행

대기질개선과 시내버스 연료비 절감을 위해 2009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시내버스는 모두 세미하이브리드 버스로 교체된다.
세미하이브리드 버스는 기존 시내버스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15% 가량 적을 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배출도 적다. 또한 연료비도 적게 들어 연비 향상에 따른 예산 절감이 가능해 시내버스 운송 수지 적자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 저공해사업담당관 2115-7778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강화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이 국가기준보다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상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이 같은 법 제5조 제3항의 규정에 의거 ‘서울특별시 환경기본조례’로 강화된 것. 이에 따라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보육시설, 여객자동차터미널 대합실, 도서관, 장례식장, 목욕장, 박물관 등 17개 시설이 실내 공기질 관리대상으로 지정되어 국가기준보다 높은 공기질 유지기준을 적용받게 되었다. ☎ 클린도시담당관 2115-7428

하이서울뉴스/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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