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가 간다] 지하철 운전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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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8.04. 00:00
시민기자 한우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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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기관사가 되어 서울지하철을 운전해보는 게임이 나온다. 지하철 운전게임이란, 컴퓨터 모니터에 나오는 선로를 보면서, 자기가 기관사가 되어 열차의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달리는 게임을 말한다. 게임의 주된 목표는 정해진 열차시각표를 준수하면서 운전하고, 특히 열차를 승강장 정위치에 정차시키는 것이다. 즉 실제 지하철 기관사 업무를 게임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그 동안 지하철 운전게임은 일본,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것은 나왔지만, 세계적인 지하철망을 자랑하는 서울지하철 게임은 없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지하철 동호인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서울지하철을 완벽히 재현한 지하철 운전게임이 나오게 됐다.
![]() 오는 8월 7일부터 4일간 1호선 수원역에서 열리는 2008 철도게임축제에서 서울지하철 4호선과, 5, 6호선을 완벽 재현한 지하철 운전게임이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되는 게임에는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보는 선로, 승강장, 터널이 재현되고, 심지어 소리와 안내방송까지 완벽 재현될 예정이다. 인터넷상의 지하철 동호인들이 연합하여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지하철 뿐만 아니라, 일본지하철 운전게임, 철도회사 경영게임 등이 공개되어, 컴퓨터로 지하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안내되며, 철도사진전시회, 지하철 종이모형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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