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등 모두 LED로 바꾼다
admin
발행일 2008.06.20. 00:00
신호등 8만5천 등 내년까지 LED로 바꿔 서울시 교통 신호등이 내년까지 모두 고효율 LED로 교체된다. 서울시는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서 14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가 지속되고 이로 인해 국내 기름값뿐만 아니라 생활물가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초고유가 시대에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이 시민, 기업체의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저소비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전구형 LED 형으로 교통 신호등을 교체할 경우 전력 사용이 약 1/10로 감소되고, 유지 관리비용 또한 70% 절감되기 때문에 내년까지 신호등을 모두 교체하면 연간 18억원의 전기 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로등도 절전…격등제 실시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일반도로와 보행로에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격등제를 실시하면 현재 1만799개인 가로등이 5만9천621개로 줄어들게 되고, 이로써 연간 3천8815백만원의 전력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너지를 절감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용 차량 153대 가운데 절반만 운행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연간 7천9백만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치구에도 보유차량 713대에 대해서도 감축운행을 권고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하이브리드차 일반보급 확대 일반 휘발유 차량에 비해 약 32%의 연료절감효과가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도 늘린다. 문의 ☎ 731-6131(기획담당관) |
하이서울뉴스/유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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