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눈높이 맞춘 공연 집 근처로 찾아가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12. 00:00
창작극, 어린이뮤지컬, 연주회 등 풍성한 작품 선보여, 주민이면 할인혜택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만한 문화공연이 서울시내 각 자치구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연주회, 연극 등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에서 볼법한 수준 높은 공연을 집 근처 문화회관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놓치기 어려운 기회이다. 게다가 주민들에게는 특별 한인혜택이 더해지니 이만하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우선 강북구 삼각산 문화센터에서 공연하는 창작가족극 ‘할아버지 보물창고’는 3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가족극이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이 공연하는 이 연극은 삭막한 도심 보물창고에서 벌어지는 고집불통 할아버지와 어린 남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5월 18일부터 5월20일까지. 마포구 마포문화센터는 개관 4주년 기념공연으로 극단 예일의 ‘뮤지컬 알라딘’을 무대에 올린다. 알라딘은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천일야화 중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로, 흥겨운 춤과 노래가 색다른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한다. 마포구민은 관람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은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부모세대에게도 친숙한 동화여서 자녀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면 좋을 듯 하다. 중구 충무아트홀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음악, 뮤지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5인조 밴드의 요절복통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얄타보이즈’는 이달 21일까지, 지난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철 ‘찰리 브라운’은 6월 25일까지 선보인다. 광진구에서는 나루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광진구민에게는 20% 할인되며, 광진구민이 나루아트센터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에는 추가로 10%가 더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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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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