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어로 마을을 재구성한다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2.16. 00:00
마을 만들기 예비전문가 발굴·육성…주거공동체 활성화 토대 마련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가 주거지 재생모델 개발을 위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 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 참여와 지역공동체 형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거환경의 보전, 정비, 개량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공모 작품을 계획할 때 응모자들은 공모지역 마을 주민들과 면담 및 해당 자치구와의 협의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사회적 경제적 재생 방안 등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공모 대상지는 단독·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으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의 보전, 정비, 개량이 필요한 지역으로 서울시내 소재지에 한한다. 또 정비사업 등 개발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지역이어야 하는데 다만, 정비구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되는 곳이라도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경우 응모할 수 있다.
뉴타운의 대안이 될 ‘마을 만들기’ 공모전은 오는 23일 서울시보 및 주택정책실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를 통해 공고하며, 응모 작품은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다.
또 4월 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대상지 선정과 응모 방법 등 공모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응모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다양한 마을 만들기 사례 발표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응모작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8월 말경 진행할 예정이며 총 20점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대상 1명은 상금 천만 원, 금상 2명은 각 5백만 원, 은상 4명은 각 2백만 원, 동상 13명에게는 각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해당 자치구(주민)의 사업의지 및 사업실현 가능성,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중 3~5곳을 우선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비전문가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우수 당선작은 작품설명회 및 작품전시와 작품사례집 발간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 관련 궁금한 내용은 주거환경과(02)2171-2671)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주거환경과 02)2171-2671
■ 제3회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학생공모전 공고 1. 응모자격 : 대학 및 대학원생 2. 공모분야 : 공모 대상지는 서울시내 소재지에 한함 3. 계획 시 유의사항 (※ 필수 반영 사항) ① 공모시 당해지역 주민들과의 면담을 갖도록 하고 그 결과를 계획에 반영 4. 공모일정 5. 응모 제출요령 및 응모방법 ㆍ보내실 곳 : 100-191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6(을지로1가 192-11) 재능빌딩 6. 우수작품 시상 (상장 또는 상패, 상금)
■ 문의 : 서울특별시 주거환경과 02)2171-2671~2672 / ∙ e-mail : jjjin65@seoul.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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