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차세대 문화리더 키워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13. 00:00
활동 실적 및 계획 심사하여 25개 팀 선발…청소년 및 동아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서울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화 CEO 육성프로그램인 '청소년문화벤처단' 제3기 단체를 오늘(14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14세~19세의 청소년으로 학교 및 청소년 시설 등에 소속되어 있거나 혹은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등이 지원 대상이다. 재학생이 아닌 경우도 대상에 포함되며, 서울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에 한하여 지원을 할 수 있다. 청소년문화벤처단의 모집분야는 ‘나도 진정한 예술가(순수기초예술분야)’, ‘나도 멋진 스타(대중예술분야)’, ‘즐거운 문화읽기(문화비평)’ 등 3가지 분야이며,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그간의 동아리 활동 실적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분야가 균형을 이루는 선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2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청소년문화벤처단으로 선정된 단체는 청소년 및 동아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청소년 문화활동에 대해 지정된 전문컨설턴트의 ‘컨설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름방학집중교육과정’을 통해 집중적인 문화예술 및 교양교육을 수강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청소년문화벤처단’은 오는 5월 27일 발대식’을 갖는다. 청소년의 주도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 및 문화 나눔…적극적인 문화생산자로서의 역량 강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문화벤처단’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문화예술 활동 및 문화 나눔을 통해 차세대 문화리더로 키워내기 위한 사업. 선발된 청소년동아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문화 소외계층 및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발표 기회를 만들어 문화활동을 나누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학교의 특기적성 교육이나 청소년 시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간접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 동아리를 직접 지원하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문화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벤처단 회원이 아닌 일반 청소년들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여름방학집중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교육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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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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