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뉴스]무역 실무 경험 쌓고 싶은 구직자 모여라!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1.10.04. 00:00
6개월간 월 100만 원 지원, 정규직 전환 시 4개월간 추가 지원
수출 중소기업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청년 구직자는 무역실무를 배우는 것은 물론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도 있는 기회가 열렸다.
서울시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인력을 지원하고, 무역 분야 진출을 원하는 청년에게는 현장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무역서포터즈 사업’ 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 100개사와 무역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
‘무역서포터즈 사업’은 2009년 서울시가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실력을 갖춘 인력이 수출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 소재 수출중소기업 또는 수출준비 중인 중소기업으로, 사업 참여 후 무역서포터즈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무역서포터즈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외국어가 가능한 무역인재를 지원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무역서포터즈에게 지급할 임금 중 100만 원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또 무역서포터즈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사업기간 종료 후 4개월간 100만 원씩 추가 지원도 해 준다.
무역서포터즈들에게는 무역실무과정 맞춤형 온라인 교육 지원
무역서포터즈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직자로 무역 관련 전공 또는 경력자이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외국어 성적 소지자(영어의 경우 토익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성적)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역서포터즈 참여자는 선발된 기업에서 ▲ 해외마케팅 지원 ▲ 수출입 관련 문서 작성 ▲ 통․번역 지원 ▲ 해외박람회 기획 지원 및 참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무역서포터즈들은 기업에 배치된 후에도 온라인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무역서포터즈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 교육훈련비용의 70% 이내에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서울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역서포터즈 참여 기업 10.5~10.18, 무역서포터즈 10.5~11.14 모집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과 서포터즈의 매칭 방식이, 서울시의 중재 및 조정 방식에서 참여 기업이 필요자격과 근무여건 등을 고려해 직접 선발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참여기업을 먼저 선정하면 선정된 기업이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채용공고를 내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늘(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접수한 후 필요서류(사업자등록증, 수출실적증명서 등)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무역서포터즈 지원자는 오늘(5일)부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10월 25일(화)~11월 14일(월)까지 선정 기업별 채용 공고문의 근로 조건 등을 확인한 후 원하는 기업을 직접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창업소상공인과(☎ 6321-4018, 3707-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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