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관한 한 명문 사관학교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1.09.23. 00:00
4,000명 수료생 배출한 하이서울창업스쿨,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
2011년 마지막으로 개설되는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이 2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10일까지 수강생 약 450명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은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입소문이 난 ‘하이서울창업스쿨’을 보다 체계화시키면서 입문과정인 E-창업스쿨과 창업실습교육을 추가해 3단계 구성으로 확대 개편한 신개념 창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은 10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2~3회 60시간 주·야간반으로 나누어 외식, 유통·서비스, 패션, 벤처, 오픈마켓, 쇼핑몰, 스마트앱, 경영컨설팅 등 8개 분야, 12개 반으로 진행된다.
2004년 이래 4,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하이서울창업스쿨은 창업교육에 관한 한 최고 수준을 자부한다. 그에 비하면 교육비는 과정 당 교재비를 포함해 단 돈 10만원.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SBA의 한 관계자는 “하이서울창업스쿨은 저렴한 교육비뿐만 아니라 수료 후 혜택사항도 많아 이를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한다.
분야별 담임 교수의 밀착지도와 사후 각종 지원
교육과정은 분야별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 습득부터 창업 시뮬레이션 게임, 사업계획서 작성, 세부업종별 현장탐방·지도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담임제를 실시하여 교육생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은 하이서울창업스쿨의 최대 강점이다.
패션창업과정 담임을 맡고 있는 신용남 전문 강사는 하이서울창업스쿨을 한마디로 “창업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에 바로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라고 평했다. 전문가의 지도 및 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소를 감소시킬 수 있고, 담임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업체방문이나 상권분석 등은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더구나 패션, 쇼핑몰, 오픈마켓, 외식업, 유통·서비스업 창업과정에는 체험교육과정인 ‘창업실습교육’도 운영된다.
하이서울창업스쿨의 또 다른 장점은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도 서울시의 다른 창업 관련 시설과 연계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나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창업자금 지원, 청년·장년창업센터 등 입주, 분야별 창업전문가를 통해 실시되는 컨설팅 그리고 대형 오픈마켓 기획전 등에 우대를 받는다. 하이서울창업스쿨은 향후 수강생들의 창업 성공률은 물론 생존율까지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지향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9월 30일에는 설명회도 개최
지금 창업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신가? 그렇다면 이에 앞서 9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서울특별시 창업스쿨 설명회'에 참가해볼 것을 권한다. 창업 관련 특강 및 토론 식으로 진행되는데, 10시부터 11시까지는 소상공인 창업 트렌드와 지식창업 트렌드 관련 특강, 11시부터 12시까지는 창업스쿨 분야별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9월 28일(수)까지 SBA 홈페이지(http://sba.seoul.kr/kr/notice/notice_view.jsp?idx=4063)에 신청하면 된다. 반별로 선착순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장소는 창업교육 장소이기도 한 용산 청년창업플러스센터(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부근).
문의: SBA 창업교육팀 02) 6003-3510, http://school.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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