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켜야죠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12. 00:00

수정일 2006.01.12. 00:00

조회 872


1.13~2.1까지 접수, 4월 중 신청단체와 개인에 결정사항 통보 계획

시민들의 무관심과 외면으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 서울시는 현대화 과정에서 외면받고 있는 전통문화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전통문화예술 지원대상 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전통문화예술 지원대상 사업은 보존·계승의 가치가 있으나 명맥유지가 어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96년도부터 추진돼 왔다.

2005년에는 귀금속공예, 궁중제복, 관모, 혁필화, 독경의식 등 13개 분야에 113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작년 11월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성과품을 전시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나 개인으로, 1.13~2.1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문화관광→자료실→행정자료실에 게시돼 있다.
신청서를 작성할 때에는 활동실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참고자료(사진, 도록 등)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3월 중 실태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4월 중 신청단체와 개인에 결정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재과(☎ 3707-943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통문화예술 지원사업

■ 제출서류 : 지원신청서, 참고자료
■ 접수기간 : 2005. 2. 2(수) ~ 2. 21(월) (20일간)
(우편접수는 등기우편에 한하며, 2005. 2. 21(월) 18:00까지 도착하여야 함)
■ 지원신청서 교부 및 문의처 : 서울시 문화재과 (☎3707-9431~8)
- 접수 및 교부시간 : 근무시간내(09:00~18:00), 공휴일 제외
- 주 소 :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31
- 접수장소 : 서울시청 문화재과(서소문 제1별관 11층)

※우편봉투 겉면에 ‘서울특별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예술 진흥사업비 지원신청’ 사항임을 표기바람.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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