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탈출~ 젊음을 맘껏 펼쳐라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1.24. 00:00

수정일 2005.11.24. 00:00

조회 746


댄스·대중가요·그룹댄스 등 3개 부문 겨뤄

마침내 수능이 끝났다. 이젠 그간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젊음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

서울시가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을 위해 그들의 끼를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젊음의 무대를 마련한다.
청소년들이 한 달에 한 번 학교에 가지 않는 ‘유스데이(Youth Day)’인 26일 오전9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05 서울유스페스티벌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유스페스티벌대회는 25개 자치구별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생들이 댄스, 대중가요, 그룹댄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는 자리.

오전10시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이명박 서울시장이 참가해 농구선수 한기범과 함께 시범경기를 선보여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총 125개팀 참여...소지섭, 이정진 등 시범경기 선보여

메인행사인 경연대회는 길거리농구 50개팀, 대중가요 25개팀, 그룹댄스 50개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도전정신을 한껏 발휘하며, 최종적으로 유스챔피언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서울시장 상장이 주어진다.

경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힙합 음악에 맞춰 농구경기를 선보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힙후퍼 안희욱의 힙?g클리닉, 인기그룹 ‘노라조’, ‘럼블피쉬’의 재기발랄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소지섭, 이정진 등 젊은 층이 특히 선호하는 연예인들이 참여해 길거리농구 시범경기를 선보이며, 전주원 등 여자 프로농구 스타들의 사인회, 염광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칭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시 이정호 청소년담당관은 “서울유스페스티벌대회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유스페스티벌대회는 청소년과 지도교사, 시민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서울시 청소년담당관 ☎ 6360-4590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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