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암’의 작가를 만나보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0.25. 00:00
|
실감나는 제작과정 및 창작 관련 에피소드 강연 지난해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그랑프리에 빛나는 ‘오세암’의 제작과정을 감독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백엽 감독 초청 강연회는 서울시 전략산업 육성과 해외통상 투자유치 사업 지원 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준비한 ‘작가와의 만남’ 시간 4번째 행사다. 지난 강연에는 3D 장편 애니메이션 <엘리시움>의 권재웅 감독, 무가지 <줌>에 연재되고 드라마 및 단행본 출간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만화 <불량주부일기>의 강희우 작가, 그리고 최근 드라마로 촬영중인 인기만화 <궁>의 박소희 작가가 특별 참석해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높은 학생, 일반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성백엽 감독 초청 강연회는 다음달 4일(금) 오후 4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체험관에서 열린다.
성 감독은 <오세암>으로 국제무대에서 인정을 받고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훈장까지 받는 등 애니메이션계에 입문하여 감독이 되기까지 방송계와 극장용 장편 등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현장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아온 감독이다. 90년 MBC TV 애니메이션 <머털도사>의 원화를 담당한 이후, 97년 SBS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스피드왕 번개> 콘티 감독, 2000년 SBS TV 시리즈 <하얀마음 백구> 총감독을 거쳐 2003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오세암> 총감독을 맡았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하얀마음 백구>로 2000년 대한민국 영상만화대상 시나리오상 수상, 2001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특별상 수상했고, <오세암>으로 2003년 대한민국 영상만화대상 장편부문 우수상, 2004년 깐느 영화제 주니어 주어리 프라이즈 수상, 2004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그랑프리, 2004년 아태영화제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성백엽 감독의 강연회에 참석하려면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정보실로 신청한 뒤 참석하면 된다.
|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