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양천 수돗물 안전
admin
발행일 2006.10.04. 00:00
탁도·염소 등 기준치 이하, 중금속·농약류는 검출되지 않아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최근 노원구와 양천구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강북정수장과 영등포정수장 수계를 중심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수질검사는 노원구 하계1동 지역에 공급되는 강북정수장과 양천구 신정2동 지역에 공급되는 영등포정수장 수계를 중심으로, 원수와 정수 처리한 수돗물, 가정의 물탱크를 거친 수돗물과 물탱크를 거치지 않은 수돗물에 대한 시료를 채수해 재)한국환경수도연구소에 의해 이루어졌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정수 및 수돗물의 경우 물의 맑고 흐림을 나타내는 탁도가 0.06~0.08NTU로 나타나 기준치 0.5NTU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고, 물의 산성, 중성, 알카리성을 표시하는 pH는 7.2~7.3(기준 5.8~8.5), 염소 소독 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0.0224~0.0388㎎/L(기준 0.1㎎/L이하)로 모두 기준치 이하였고, 시민들이 염려하는 중금속이나 농약류는 수돗물에서 검출되지 않아 수돗물이 위생적으로 안전한 물이며,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언론인 및 시민 등 15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되어, 시민의 입장에서 매월 서울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을 평가하는 등 수돗물 수질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10월중에 구의, 뚝도정수장 등 정수장 공급수계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해서도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수돗물의 품질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감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 문의 :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 ☎ 390-7356~8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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