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강관리로 ‘건강 100세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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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8.19. 00:00
대사증후군, 예방할 수 있다 평균수명이 날로 높아지는 현실에서 현대인들이 품는 또 하나의 꿈은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돼 있으며, 이러한 질환들은 방치할 경우 주요 사망원인 질환인 뇌졸중이나 심뇌혈관질환,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생애 내내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현대인들의 꿈은 무색해지고 만다. 특히 이러한 질환의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암이나 뇌졸중 등 사망 1, 2위를 기록하는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검사 결과 및 설문조사 통해 개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위험요인이 1~2개 발견된 사람으로 대사증후군은 아니지만 잠재적 심뇌혈관질환 대상자인 동기부여 상담군은, 진단검사 결과와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문제를 상담하며 6개월 후 생활습관 개선 정도와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또 대사증후군 검사에서 위험요인 하나도 없는 정보제공군은 1년마다 정기적 검사를 권고하고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교육 안내를 해준다. 빼자, 내리자, 막자, 잡자, 높이자 ‘오락(5樂) 프로젝트’ 전개 이와 함께, 10개의 대사증후군 시범보건소 내 전문 관리 센터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산업장이나 재래시장, 마트, 주민자치센터, 구민회관 등을 찾아가 시민들의 건강을 체크해 준다. 건강 체크 결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혈증 환자로 판단되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검사 및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며, 대사증후군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예방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보건소에 내소해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한다. 토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대사증후군 발견 검사 및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대사증후군’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고 일상적 건강 체크를 통해 예방하도록 하기 위해 허리둘레 ‘빼자’, 혈압 ‘내리자’, 혈당 ‘막자’, 중성지방 ‘잡자’,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높이자’ 등 5가지 건강관리 목표와 구체적 수치를 표현한 ‘대사증후군 오락(5樂)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아울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배둘레햄 올림픽’, ‘학술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민 대사증후군 인지도 조사(2009.6)>에 의하면, 30세 이상 서울시민 3명 중 한명은 대사증후군이며, 이 중 자신이 대사증후군인지 아는 시민은 12.2%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건강 체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자신이 대사증후군인지를 진단받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2009년도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시범 보건소 현황 (10개소)
■ 열린 보건소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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