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5월 공원 프로그램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4.25. 00:00
■ 25일부터 서울의 공원 인터넷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예약 계절의 여왕 5월이 되면 신록도 그 생기를 더해 간다. 그리고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 등 5월은 가족을 챙기는 날이 유독 많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가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남산, 여의도, 길동, 월드컵, 어린이대공원 등 12개 공원에서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식물교실, 야생화공원 나들이, 봄 자연학교, 숲 교실, 나비관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남산공원은 야외식물원에 사는 나무와 곤충친구를 만나보는 식물교실, 봄 자연학교, 공원에서 봄꽃을 관찰하고 향기도 맡아보는 야생화 공원 나들이, 역사문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의도공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봄꽃을 관찰하는 생태 숲 관찰교실, 인라인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시민의 숲에서는 숲 연구소가 운영하는 숲 교실을 진행한다. 관찰체험교실과 생태학교를 운영하는 길동생태공원은 야생화, 오감체험, 농사체험, 봄 생태학교 등 유아,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12개 프로그램의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 월드컵공원에서는 관찰교실, 생태학교, 환경교실 등에서 하늘교실, 자연놀이, 조류탐사교실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곤충교실과 동물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이외에도 생태가족 신문을 만드는 생태문화교실(영등포공원), 성곽 따라 역사공부와 함께 나무와 꽃을 관찰하는 낙산자연문화체험교실(낙산공원), 문화유적해설교실(효창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았다. 5월 공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공원별로 12명에서 40명 안팎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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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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