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달처럼 풍성하여라~”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2.23. 00:00
■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 등 출연…길놀이, 탈춤으로 흥겨운 한마당 경기침체로 힘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기운이 조금씩 찾아오자 움츠렸던 어깨도 한껏 펴 본다.
특히 오후 4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펼쳐진 대동제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민 백여 명이 참석해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함께 했다. 탁 트인 서울광장에는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 난장컬쳐스 무용단, 한울림 연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등 50여명이 대동제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에게 무당춤, 비나리, 탈춤 공연 등을 선보였다.
■ 소지 태우며 한 해 소망 기원
대동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보름밤에 여러 사람이 손을 잡고 행하는 놀이인 판굿길놀이를 즐기고, 소망을
적은 종이인 소지를 태우며 안녕을 기원하는 진지한 모습이었다.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한 정월 대보름맞이 시민 대동제는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축제의 첫
문을 열어, 오늘 24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문의 :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부 ☎ 02)399-1622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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