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잊지 말아야 할 곳, 기억의 터
발행일 2020.12.10. 17:10
기억의 터는 일제강점기 아래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욕과 굴욕의 역사를 각인하자는 뜻에서 마련된 공간이다.
기억의 터는 지난 2016년 8월 29일 각계의 뜻있는 분들이 힘을 모아 서울시의 협조로 조성되었다. 기억의 터가 자리한 곳은 일본 통감관저가 있던 곳이다. 1910년 8월 22일 이완용과 테라우치 일 통감이 한일병탄조약을 체결한 국치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247분의 아픔과 증언이 새겨져 있는 '대지의 눈'과 역사를 반성하는 의미로 거꾸로 세워놓은 '거꾸로 세운 동상'이 인상적이다. 모성으로 세상을 보듬는다는 뜻이 담긴 '세상의 배꼽'도 자꾸만 들여보게 된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것을 되새기는 '기억의 터' ©박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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