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DP에 ‘D-숲’이 있다
발행일 2020.12.11. 14:18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는 디자인과 브랜드 체험,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열린 숲이 있다. DDP 살림터 1층 시민라운지에 ‘DDP 디자인 숲, D-숲 누구나 디자이너가 되는 곳’의 콘셉트로 조성된 ‘D-숲’이다. 시민라운지는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노출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조형미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DDP 공간 중 실내 건축의 묘미를 가장 크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클래식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D-숲’에 들어서면 마치 숲속에 들어온 느낌을 받는다. 조성된 화단에 식물들이 자라며, 특히 DDP의 주요 행사나 공지사항을 알리는 ‘미디어트리’가 숲속의 나무를 연상케 하여 더욱 인상적이다. 쉼터와 독서대가 아늑한 조명 아래 자리하고 있으며, 국내 도서를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진열한 서가도 눈에 띈다. 우수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DDP디자인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모든 공공문화시설 등이 운영을 중단했으니 참고바란다.)
DDP 살림터 1층 시민라운지의 ‘D-숲’은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조수봉
‘D-숲’ 입구에 들어서면 천장에 나무로 된 대형 조형물이 숲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조수봉
천장에 매달린 대형 조형물은 마치 새 둥지를 연상케 한다 ⓒ조수봉
은은한 조명이 준비된 서가를 겸한 독서대 ⓒ조수봉
독서대마다 전자기기 충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조수봉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미디어트리’는 곧게 자란 나무를 연상케 한다 ⓒ조수봉
화분 밑에 바퀴를 달아 때에 따라 장소를 변경하여 배치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조수봉
구획을 정하여 배치한 화단과 노출 콘크리트 기둥이 조화를 이룬다 ⓒ조수봉
국내 도서를 다양한 언어로 번역한 책들이 보관되어 있는 서가 겸 독서대 ⓒ조수봉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휴식용 의자 ⓒ조수봉
‘D-숲’에는 대부분 실내 반려 식물을 생육하고 있으며 화단 울타리는 탁자의 역할을 한다 ⓒ조수봉
노출 콘크리트로 구성된 실내 건축 조형미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시민라운지 ⓒ조수봉
넉넉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D-숲’의 휴식 공간은 코로나19 방역에도 한몫을 한다 ⓒ조수봉
시민라운지의 천장 조명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노출 콘크리트에 생명을 넣어준다 ⓒ조수봉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건축 구조물과 화단의 조화가 다채롭다 ⓒ조수봉
‘D-숲’ 맞은편에는 우수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DDP디자인스토어’가 자리한다 ⓒ조수봉
■ D-숲
○ 위치 : DDP 살림터 1층
○ 운영시간 : 평일, 주말, 공휴일 10:00-21: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2153-0053
(※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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