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양에서 서울까지 흘러온 청계천 이야기

시민기자 조수봉

발행일 2020.12.04. 11:10

수정일 2020.12.28. 15:33

조회 235

청계천 고산자교와 두물다리 사이에 청계천박물관이 있다. 길고 푸른빛의 긴 유리 형태의 건물은 청계천의 물길을 상징한다. 이곳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소강당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조선 건국 이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를 거듭해온 청계천의 모습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청계천박물관은 관람 동선도 유연하다.

옥상정원부터 자연스레 경사로를 따라 1층까지 내려오도록 설계되었다. 상설전시실은 프롤로그 <서울, 청계천>, 1<개천시대>, 2<청계천, 청계로>, 3<청계천 복원사업>, 4<복원 후 10> 5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을 마치고 맞은편의 판잣집 체험관도 둘러볼 만하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자유관람제를 운영한다. 관람을 위해선 사전예약이 꼭 필요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청계천 물길을 형상화한 청계천박물관 외형
청계천 물길을 형상화한 청계천박물관 외형 조수봉

청계천박물관의 관람은 옥상정원부터 시작된다
청계천박물관의 관람은 옥상정원부터 시작된다 조수봉

건물의 외형을 따라 안락하고 보기 좋게 조성된 옥상정원
건물의 외형을 따라 안락하고 보기 좋게 조성된 옥상정원 조수봉

전시실 관람은 청계천의 전체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4층의 ‘프롤로그_서울, 청계천’에서 시작한다
전시실 관람은 청계천의 전체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4층의 프롤로그_서울, 청계천에서 시작한다 조수봉

청계천이 한양의 도심 하천으로서의 역사를 시작함을 보여주는 1존의 ‘개천시대(開川時代)’
청계천이 한양의 도심 하천으로서의 역사를 시작함을 보여주는 1존의 개천시대(開川時代)’ 조수봉

조선 건국에서부터 1900년대까지 청계천 개천의 역사를 보여주는 연표
조선 건국에서부터 1900년대까지 청계천 개천의 역사를 보여주는 연표 조수봉

세종대왕기념관 소재 보물 제838호인 수표(水標)의 복제 모형
세종대왕기념관 소재 보물 제838호인 수표(水標)의 복제 모형 조수봉

일제 식민도시계획에 의해 이루어진 청계천 복개 그림

일제 식민도시계획에 의해 이루어진 청계천 복개 그림 조수봉

미니어처로 제작 전시되고 있는 옛 청계천 무허가 판자촌의 모습
미니어처로 제작 전시되고 있는 옛 청계천 무허가 판자촌의 모습 조수봉

관람 도중 잠시 쉬며 독서도 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인 ‘쉼’
관람 도중 잠시 쉬며 독서도 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인 조수봉

‘청계천 복원 사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실 3존
청계천 복원 사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실 3조수봉

2005년 10월 1일 ‘청계천 새물맞이’ 행사 시 통수식에 사용한 수조
2005101청계천 새물맞이행사 시 통수식에 사용한 수조 조수봉

서울특별시의 대형 항공사진이 펼쳐진 ‘복원 후 10년’ 테마의 4존
서울특별시의 대형 항공사진이 펼쳐진 복원 후 10테마의 4조수봉

2005년 개관 이후 발행된 청계천박물관의 특별전시 홍보 포스터가 전시되고 있는 아카이브 로드
2005년 개관 이후 발행된 청계천박물관의 특별전시 홍보 포스터가 전시되고 있는 아카이브 로드 조수봉

청계천역사자료실과 일반 시민들이 사용 가능한 소규모 회의실
청계천역사자료실과 일반 시민들이 사용 가능한 소규모 회의실 조수봉

청계천박물관 맞은편의 판잣집 체험관
청계천박물관 맞은편의 판잣집 체험관 조수봉


청계천박물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 필수)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계천로 530
관람시간 : 평일 09:00~19:00 (11~2, ··공휴일 09:00~18:00)
휴관일 : 11, 매주 월요일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s://museum.seoul.go.kr/cgcm/index.do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