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빌딩숲 속 정겨운 '땡땡거리'

시민기자 김세민

발행일 2020.10.15. 17:26

수정일 2020.10.15. 17:26

조회 278

높은 빌딩숲에서 '땡땡땡~' 정겨운 소리가 울려 퍼진다. 종소리로 열차가 들어오는 경고음을 내기 때문에 철도건널목은 '땡땡거리'라는 별칭이 붙었다. 철도건널목 일대는 철길로 지역이 나뉘는 탓에 개발이 정체돼 옛 동네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7~80년대로 돌아간 듯하다. 땡땡거리를 사이에 두고 음식점, 세탁소, 방앗간 등의 오래된 가게들이 주변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빌딩 사이에 놓인 섬 같기도 하다. 이런 이색적인 풍경 덕분에 많은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했다. 

땡땡거리로 유명한 철도건널목에서 즐기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 ©김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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