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선이 아름다운 궁 '경희궁'
발행일 2020.10.08. 14:12
본래 경덕궁으로 불렸던 경희궁은, 광해군 9년인 1617년에 완공된 이궁이다. 조선의 5대 궁궐 중 하나지만 다른 궁들에 비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조용하고 한적하게 거닐기 좋은 곳이다. 창건 당시 상당히 넓은 궁궐이었으나 많은 사건들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었고, 서울시가 새롭게 재건하여 2002년부터 민간에 개방했다. 광해군, 인조, 영조, 정조 등 수 많은 조선의 왕들이 이곳에서 태어나고 생활하였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바로 인근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있어 연계 여행과 답사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아름다운 경희궁을 고요히 즐겨보자.
경희궁 숭정전의 정문 역할을 하고 있는 '숭정문' ⓒ임중빈
숭정문 한편에 있는 '경희궁지'에 대한 안내문으로, 경희궁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임중빈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주변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임중빈
경희궁의 정전인 '숭정전' ⓒ임중빈
경희궁의 정전인 '숭정전'의 모습으로, 경희궁의 부속건물들은 전체적으로 선이 아름답다 ⓒ임중빈
경희궁의 정전인 '숭정전'의 좌우를 둘러싸고 있는 부속 건축물 ⓒ임중빈
경희궁의 정전인 '숭정전'을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임중빈
숭정전 뒤에 위치한 '자정전'의 측면 모습으로, 경희궁의 편전이다 ⓒ임중빈
경희궁지 내부에 있는 독특한 모양의 바위인 '서암' ⓒ임중빈
영조의 어진이 봉안되어 있는 경희궁 '태령전' ⓒ임중빈
경희궁 곳곳을 돌아보면 선이 아름다운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임중빈
경희궁 인근 서울역사박물관 야외에 설치된 오래된 전차 ⓒ임중빈
■ 경희궁
○ 위치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45 경희궁
○ 운영시간 : 09:00 ~ 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724-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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