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소통하는 방법? '시민참여' 클릭해봐!
발행일 2020.09.25. 10:58
서울시는 다양한 열린 공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민주주의 서울부터 엠보팅 서울까지 다양한 소통 공간을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 중 서울시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이다.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상단 바에 ‘시민참여’ 코너로 연결된다. 시가 얼마나 시민들의 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시 시민참여 메인 화면 ©서울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메인 코너에는 청책토론회, 시민게시판, 커뮤니티 등의 페이지가 보인다. 이 중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의미의 ‘청책토론회’는 기획단계부터 행사까지의 주요 과정 소개와 2011년부터 걸어온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만약 청책토론회에 참여하고 싶다면 이 곳을 참고해 준비를 하면 될 것이다.
청책토론회 페이지 ©서울시 홈페이지
현장시장실을 클릭하면 서울시 응답소 페이지(https://eungdapso.seoul.go.kr/)로 연결된다. 응답소는 시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무엇보다 코로나19 준수사항 위반사업장 전용 신고, 시정불편 건의, 시장핫라인(비리•공익신고), 인권침해, 민생침해 등 다양한 민원 신청은 물론 결과,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응답소 메인페이지 ©응답소
서울시 시정과 공무원에 대해 의견이 있다면 ‘시민의견’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는데 민원, 제안, 신고 등에 대한 답변을 받으려면 응답소 민원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공무원과 관련해 좋은 경험을 했다면 ‘칭찬합시다’에 올리는 것을 권장한다. 자유게시판이지만 특정인에 대한 비방이나 불법유해 정보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될 수 있다는 점도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
민원배심제 안내 페이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나 자치구, 출자기관의 업무와 관련해 불공정하거나 불합리한 행정 절차로 권리를침해당하거나 불편, 부담 등의 고충을 겪었다면 시민참여 내 ‘시민감사옴브즈만위원회’에 문의할 수 있다. 그간의 민원배심제, 고충민원 처리사례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서울시 참여예산 예산낭비신고제도 페이지 ©서울시 참여예산
불합리한 규제신고나 예산낭비 신고센터 등도 시민청원/제안 코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민의 신고로 예산 절약과 수입 증대 효과가 발생했을 시에는 예산성과급도 지급된다. 예산절감과 직결되지 않더라도 향후 예산 집행에 참고할 여지가 있을 시에도 신고사례금이 지급되니 참고하자.
서울시 온라인 여론조사 메인페이지 ©서울시 여론조사
이외에도 서울시민의 소통창구인 시민참여에서는 희망서울 모니터, 공모전, 자원봉사, 민주주의 서울, 공공언어 개선, 여론조사 등 시정에 대해 적극 참여를 해볼 수 있다. 필자가 직접 살펴보니 서울시의 소통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고, 한 눈에 정보를 접하고 다른 관련 사이트로도 바로 연결이 되어 편리했다.
서울시 시민참여 바로가기 : https://www.seoul.go.kr/citizen/citiz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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