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남 도심 속 정원, 선정릉
발행일 2020.07.28. 11:06
높은 마천루를 자랑하는 강남구의 한 가운데, 아주 오랜 시간 자리 잡은 푸른 숲이 있다. 바로 조선 제9대 왕인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능인 선릉과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의 능인 정릉이다. 보통 선정릉으로 부르는 이곳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문화유산이지만, 근처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는 빼어난 산책로로 더 알려져 있다.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대신, 서울 곳곳에 숨겨진 조선 왕릉의 고즈넉한 산책로를 즐겨보는 것도 주말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다.
사적 제199호 선릉 정릉 ⓒ권순영
선릉의 참도와 정자각, 정자각은 제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성역과 속세가 만나는 곳이다 ⓒ권순영
산책로에 피어있는 벌개미취 ⓒ권순영
주말이 되면 가족 단위로 선정릉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권순영
- ■ 선정릉
○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 100길1 (강남구 삼성동 131)
○ 운영시간
- 3월~10월 06:00~21:00 (매표시간 20:00까지) - - 11월~01월 06:30~17:30 (매표시간 16:30까지)
- - 2월 06:00~18:00 (매표시간 17: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내국인 개인(만25세 ~ 만64세) 1,000원 , 강남구주민(50% 할인) - ○ 문의 : 02-568-1291
- ○ 홈페이지 : http://royaltombs.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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