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호수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봄! 서서울호수공원

시민기자 박우영

발행일 2020.04.24. 15:13

수정일 2020.06.02. 15:33

조회 364

서울의 숨은 명소, 서남부 최대 규모의 도시테마공원 '서서울호수공원'에도 봄이 찾아왔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옛 김포정수장의 건물과 시설물을 재활용하여, 지난 2009년 친환경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 곳이다. 정수시설에서 호수 공원으로 변신한 곳인 만큼 서서울호수공원의 테마는 물과 재생이다. 공원의 한가운데 위치한 중앙 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다. 옛 정수시설을 그대로 살리면서 아름답게 재탄생한 몬드리안 정원과 재생 정원 등이 공원의 특징이다. 다른 공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곳으로 인기가 많다. 4월의 봄이 지나가기 전,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산책을 떠나보면 어떨까.


서서울호수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전경 ©박우영


모네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서서울호수공원의 호수 풍경 ©박우영


중앙 호수에 비친 봄 풍경이 한폭의 그림 같다 ©박우영

몬드리안 정원 입구 전경
몬드리안 정원 입구 전경 ©박우영

옛 정수시설물을 그대로 재활용한 모습이 이색적으로 보이는 몬드리안 정원
옛 정수시설물을 그대로 재활용한 모습이 이색적으로 보이는 몬드리안 정원 ©박우영

수직과 수평의 선이 조화를 이루는 몬드리안 정원
수직과 수평의 선이 조화를 이루는 몬드리안 정원 ©박우영

호숫가 산책로 근처에는 호수를 바라보며 잠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들이 많다
호숫가 산책로 근처에는 호수를 바라보며 잠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들이 많다 ©박우영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폐수도관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폐수도관 ©박우영

간단한 간식거리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조성된 100인의 식탁
간단한 간식거리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조성된 100인의 식탁 ©박우영

한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변하는 공간
한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변하는 공간 ©박우영  


■ 서서울호수공원
○ 위치 : 서울 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6 신월야구장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lakepark.do
○ 문의 : 02-2604-3004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