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고민, ‘마을세무사’에게 무료상담 받아요
발행일 2020.04.23. 13:29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5년에 생긴 무료 세무상담 제도이다.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준다. 2015년 2,168건으로 시작해 작년 11월 말까지 5년간 총 1만7,862건의 시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했다. 이처럼 편리한 마을세무사 제도가 각 동마다 생긴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시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tbs 시민의 방송 캡처)
서울시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과 1대1로 연결해서 상담을 해주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고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든든하고 고마운 제도이다.
마을세무사를 통해 세금 전반에 대한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출처 : tbs 시민의 방송 캡처)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등 우리나라 세금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지방세에 한해 불복청구를 지원한다. 불복청구는 ‘청구세액 1,000만원 미만의 지방세만을 대상으로, 납세자의 재산 수준 등을 고려한 영세사업자로 한정’하며,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시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마을세무사는 1차 전화 상담이나 2차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출처 : tbs 시민의 방송 캡처)
상담방법은 직접 만나 상담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전화상담으로 이루어진다. 1차로 전화 상담을 받았지만, 좀더 자세히 상담을 받고 싶은 사람은 세무사 사무실이나 동주민센터 등에서 직접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무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보자. 마을세무사가 든든한 상담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올해 서울시 423개동에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었다 (출처 : tbs 시민의 방송 캡처)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생긴지 올해로 벌써 6년째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65개 동에 마을세무사 94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올해 423개 동 425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각 동에 1명 이상의 마을세무사를 지정하는 등 서울시 내에 마을세무사가 없는 사각지대를 모두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동에서 부담없이 마을세무사를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tbs 시민의 방송 캡처)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서울특별시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해당 연락처로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를 해보자. 누구든 쉽게 세무 상담을 받는 서울시가 되면 좋겠다.
참고로, '내 손안에 서울' 내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쓴 전문칼럼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시 마을세무사 전문칼럼 보기: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tag/마을세무사
서울시 마을세무사 찾기 : http://news.seoul.go.kr/gov/towntaxoffice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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