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화콘텐츠 종합선물세트 '돈의문박물관마을'
발행일 2020.02.24. 18:32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조선시대 돈의문의 별칭은 새문(新門)이었고, 돈의문 안쪽 동네는 '새문안 동네'라고 불렸다. 현재의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자리는 이렇듯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새문안 동네는 1960~70년대, 과외방으로, 그 이후에는 식당 골목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2003년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철거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서울시는 오랜 역사적 가치와 근현대 시기 서울의 기억을 품고 있는 이 동네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콘텐츠의 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역사전시관에서부터 영화관과 게임장, 입주 예술작가들에 의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다채로운 전시에 이르기까지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여러 모습을 담아보았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입구 모습 ⓒ이정규
새문안동네가 현재의 돈의문박물관마을로 변하게 된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이정규
돈의문 구락부에는 일제강점기 무렵 '모던뽀이', '모던걸'이 드나들었을 클럽 무대가 재현되어 있다 ⓒ이정규
입주 예술작가들과 창작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명인갤러리의 모습 ⓒ이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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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작가들의 공예작품과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돈의문 상회의 모습 ⓒ이정규
지난 시절의 인기 게임을 무료로 해 볼 수 있는 돈의문 콤퓨타게임장의 모습 ⓒ이정규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에서는 서울형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정규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에서는 최근 핫플로 떠오른 노들섬의 변화 과정과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다 ⓒ이정규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 관람시간: 10:00~19: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입장료: 무료
○ 홈페이지: http://dmvillage.info/
○ 문의: 02-739-6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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